삼성물산, ‘래미안 에스티지S’ 9월 분양

입력 2015-07-27 10:43  

전용면적 84~134㎡, 148가구 일반분양
서울 지하철 2호선·신분당선 강남역 더블 역세권



[ 김하나 기자 ]삼성물산은 9월,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31의 1번지 일대 서초 우성2차를 재건축한 ‘래미안 에스티지S’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올해 첫 분양되는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가 될 것으로 보여 고급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서초 우성 1~3차에 이어지는 재건축 단지로 향후 약 2300가구 내외의 래미안 타운을 조성될 계획이다.

래미안 에스티지S는 지하 2층~지상 32층의 5개동이다. 전용면적 59~134㎡, 593가구 규모다. 이 중 조합원 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84~134㎡, 148가구가 일반분양될 계획이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이 도보권에 있다. 강남역 일대를 통과하는 다양한 광역 버스노선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자동차를 이용한 이동도 편하다. 강남대로와 테헤란로에 인접한데다 경부고속도로 반포IC와 서초IC가 가까워 도로교통망도 좋다.

우수한 학군과 편의시설 또한 자랑거리다. 강남 8학군 지역으로 서이초, 서울교대부속초, 서운중, 서일중, 서초고, 은광여고, 양재고 등 우수학군을 이용할 수 있다. 강남세브村볶늉? 카톨릭성모병원, 양재 코스트코, 하나로마트 등 편의시설도 가깝다. 국내에서 손꼽히는 부촌답게 문화시설도 풍부하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 예술의 전당 등이 가깝다.

상품 장점도 뚜렷하다. 일반분양 물량 중 전용면적 84㎡의 비율이 전체의 약 80%에 달할 정도로 높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통해 채광효과를 높였으며 지상 주차공간을 없애고 조경면적도 1만여㎡에 달해 쾌적한 단지 환경을 자랑한다. 각 주동의 1층은 전체를 필로티로 설계하여 단지 내 개방감을 극대화 했다.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 평면이 전체 분양물량의 60% 안팎이다. 일반분양 세대의 약 80%가 5층 이상으로 구성된다. 평면 구조 등과 관련하여 청약 수요층의 인기가 매우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9월 분양된 래미안 에스티지(서초 우성3차 재건축)를 비롯해 우성 1차, 신동아, 무지개 아파트 등이 일제히 재건축을 추진 중으로 미래가치도 높다. 개발이 완료되면 약 5000 가구 내외의 가구가 들어서는 대규모 주거타운로 탈바꿈한다.

대지면적만 4만3000여㎡에 달하는 서초동 롯데칠성부지 개발도 호재다. 롯데그룹은 이곳에 업무와 숙박, 상업시설이 공존하는 복합단지를 조성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9월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 내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다. (02)431-3311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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